블라디보스톡굼뒷마당1 블라디보스톡 여행 - 호랑이의 날 주말 행사가 열린 굼 백화점 안녕하세요 블라디보스톡 거주 4년차 러블라입니다. 10월 들어 블라디보스톡도 어느덧 가을날씨가 되면서 선선하다 못해 저녁이 되면 추워지기 시작했는데요. 한창 이벤트와 축제들이 많았던 9월말에 다녀온 작은 행사 현장을 소개시켜드릴까 해요. 코로나 시대에 평소처럼 볼 수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일상입니다. 호랑이의 날 그리고 작은 축제들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호랑이로 부르는 러시아의 아무르 호랑이는 극동러시아 사람들의 자랑이기도 한데요. 매년 9월 24일이나 25일 혹은 9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호랑이의 날로 지정했답니다. 그래서 그 주말이 되면 바닷가를 비롯한 번화과 혁명광장 등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린답니다. 얼굴에 호랑이 페이스페인팅을 한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2021.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