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버섯말이1 주말 점심 초간단 베이컨팽이버섯말이 (이게 아닌가?) 주말이라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나보다 더 아무것도 못하는 옆사람이 있어서 간단하게 점심과 먹을 무언가를 생각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생각하다가 아! 그래 바로 그거야를 외치며 생각한 오늘의 메뉴는 베이컨팽이버섯말이. 대략준비물 베이컨, 팽이버섯, 계란두개, 그리고 튀김가루...... 뭐든지 굴리는 민족으로서 굴려보겠다는 심산으로 준비했는데 이 결정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블라디에서 가장큰 마트인 샴베리에서 베이컨을 잔뜩사와서 그걸 먹어치워야해 아니야 너를 위해 준비하는거야^^ 일단 베이컨에 팽이버섯을 말아준다. 잠시 이쑤시개를 생각했지만 우리집에 그게 없다는걸 1초만에 알고 포기. --막간정보 러시아 베이컨은 한국의 그것보다도 더 짜다. 진심 아무 양념도 필요없다는 뜻. 그리고 밀가루가 아닌 .. 2021.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