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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입국2

블라디보스톡 여행 - 호랑이의 날 주말 행사가 열린 굼 백화점 안녕하세요 블라디보스톡 거주 4년차 러블라입니다. 10월 들어 블라디보스톡도 어느덧 가을날씨가 되면서 선선하다 못해 저녁이 되면 추워지기 시작했는데요. 한창 이벤트와 축제들이 많았던 9월말에 다녀온 작은 행사 현장을 소개시켜드릴까 해요. 코로나 시대에 평소처럼 볼 수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일상입니다. 호랑이의 날 그리고 작은 축제들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호랑이로 부르는 러시아의 아무르 호랑이는 극동러시아 사람들의 자랑이기도 한데요. 매년 9월 24일이나 25일 혹은 9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호랑이의 날로 지정했답니다. 그래서 그 주말이 되면 바닷가를 비롯한 번화과 혁명광장 등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린답니다. 얼굴에 호랑이 페이스페인팅을 한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2021. 10. 6.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포크롭스키 정교회 공원 산책 - 현지인의 일상 블라디보스톡 거주 4년 차 러블라입니다. 오늘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제가 가장 즐겨 찾는 곳 중 하나인 공원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블라디보스토크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인 러시아 정교회 건물인 포크롭스키 정교회 바로 뒤에 있는 공원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포크롭스키 공원입니다. 포크롭스키 정교회 사원 아마도 블라디보스톡 여행 코스 중에 포크롭스키 정교회 사원을 넣지 않는 분은 없으실 거예요. 화려한 금박 색과 파란색 지붕이 멋있는 러시아 정교회 대성당이죠. 러시아 사람들과 종교는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에 출근길에 퇴근길에 들러서 기도하면서 가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블라디보스토크 필수 관광 코스중 하나인 포크롭스키 정교회는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조명이 켜지면 은은한 아름.. 2021.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