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27

[러시아 생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 까지 770km 를 차로 달리다 1 시베리아 횡단 770km 여정의 준비 블라디보스톡에 살고 있는 나는 급히 하바롭스크에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사실 매년 있는 계획이지만 미루고 미루다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 굳이 설 연휴로 앞두고 급히 긴 여정의 계획을 세운 것이다. 자 중요한 포인트! 블라디보스톡에서 하바롭스크시까지의 거리와 소요시간을 알아보자. 거리는 대략 770km 도착 예정시간 저녁 12시 ( 쉬는시간과 도로 사정 고려) 준비를 다하고 짐을 싣는 과정에서 이미 피곤함이 살짝 밀려온다. 그 이유는 이번엔 3주 정도의 계획으로 이동하니 짐이 어마어마했던 것이다. 두 명 다 미니멀리스트가 아닌 관계로 이번엔 커피머신까지 챙긴다. 맛있는 커피 한잔이 주는 행복은 어느새 우리를 이만큼이나 잠식하고 있나 보다. 드라이브 스루 맛집과 연해주의.. 2021. 2. 12.
양념 치킨 없는 나라에서 사는법 . 셀프 양념치킨 만들기 양념치킨 없는 나라에서 살아남는 법 내가 사는 곳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이다. 사실 말이 러시아고 유럽이지 극동의 끝인 이곳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불과 한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곳이다. 1시간 30분도 한국 국적기를 이용할 경우이며, 러시아 항공사를 이용하면 북한 상공을 지나오기 때문에 그 시간은 더 단축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한국과 가깝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한국식품, 가정용품, 일상용품 등을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해외 생활을 아무리 오래해도 끊기 힘든 습관 중 하나가 저녁 야식이다. 저녁마다 땡기는 배달음식의 유혹은 여전히 고질병인데 그중에서도 치킨!! 한국에 있다면야 수십 가지 종류의 치킨을 언제든 맛볼 수 있지만 여기선 불가능하다 후라이드 치킨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쉽게.. 2021. 2. 9.
컴퓨터로 간단하게 캡처하기 확장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 컴퓨터로 간단하게 캡처하기 컴퓨터로 블로그나 글 작성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그럴 때 핸드폰처럼 버튼 하나로 혹은 목소리로 캡처가 되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생각하셨던 분들 있을건데요. 이번에는 컴퓨터로 간단하게 캡처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거 확장 프로그램 다운로드하면 되지 않나 하실 텐데요. 확장 프로그램도 인터넷 창을 열어야 가능한데 이것은 윈도 자체 기능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 또한 없기 때문입니다. 확장 프로그램 다운도 귀찮고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방법이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윈도가 설치되어있는 컴퓨터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컴퓨터 검색창에 "캡처 도구"를 검색한.. 2021. 2. 9.
러시아 가정식 에어프라이어로 만들기 감자국이니 감자가 주재료 오늘도 일어나서 바로 메뉴를 생각한다. 뭘 해먹여야 맛있단 소리를 들을까 생각하던 중 집에 사놓았던 감자가 생각났다. 사실 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는 감자튀김 이외에는 감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러시아에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쌀 대신 감자나 빵을 먹을 일이 꽤 많아진다. 그리고 내가 요리 재료로 쓰일 일도 날이 갈수록 더 많아진다. 이 곳 삶에 그만큼 익숙해진다는 말이겠지 거두절미하고 오늘의 재료 주 재료 감자, 냉동 커틀렛 (우리나라 돈가스라고 하면 되려나) , 냉동 아스파라거스 , 냉동 시금치이다. 커틀렛 그리고 함께 곁들여 먹는 감자는 러시아의 가장 대표적이고 보편적인 요리이다. 오늘은 이 재료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요리를 해 볼 생각이다. 냉동 재료가 많은 이유 러시아.. 2021. 2. 8.
초간단 티스토리 글자수 세기 블로그 글 작성후 글자수 세기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실 때 혹시 1000자 이상이나 2000자 이상의 글을 쓰려고 많이들 노력하시나요. 아니면 난 그런거 필요없이 충분히 글을 많이 쓰고 그에 맞게 글을 올리는 편이신가요. 이번엔 내가 올린글이 몇자인지 편하게 알아 볼수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티스토리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글을 열심히 써줍니다. 꼭 중요한 말만이 아니더라고 무의미한 말도 가끔 쓰고 싶고시시콜콜한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을 때도 있을겁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 이제 쓸 말도 없다 하실때 쯤엔 글을 너무 짧게 쓴거 아닌가 뭐라도 더 적어야 하나 고민되실 거에요. 그렇다고 하나하나 세 볼수도 없는 노릇이니 하며 걱정 될 땐 이 방법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검색사이트 이.. 2021. 2. 8.
다 때려넣는 소세지 야채볶음으로 주말 한끼 메뉴 선정과 재료 탐색 일요일이다. 거하게 늦잠을 자서 일어나니 해가 중천이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뭘 먹을까 혹은 뭘 해먹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바로 부엌으로 직행한다. 대충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낸다. 첫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이건 그냥 리코타 샐러드로 생각했다. 그러나... 메뉴 변경 후 스피드 요리 처음 생각과 달라진 건 얼마 안 되어서였다. 냉장고를 뒤적이다 보니 소시지가 보인 것이다. 그 순간 바로 오늘은 소시지야채볶음 이잖아 을 외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재료인 쏘세지 사진을 깜빡하고 말았다. 난 요리를 스피드 하게 하는 걸 좋아한다. 이제 신나게 볶는 시간이다 . 소시지는 초딩입맛과 가장 잘 어울리니 케챱 설탕 후추 소금으로 간을 한다 . 빠른 완성과 플레이팅 이제 요리가 완성되간다.. 2021.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