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7 현지인 추천 하바롭스크 맛집 1. 가성비 러시아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곳 "Canteen 8 minutes" 러시아의 가장 대중적인 식당 "스딸로바야" 하바롭스크에 와서 일을 보던중 점심시간이 좀 지나버렸습니다. 어딜 갈까 망설이다가 대충 식당 위치를 다 외우고 있는 저는 남편에게 스탈로바야로 가자고 먼저 권합니다. 여기서 러시아어의 "스딸로바야" 란 단어를 알게 되는데요. 통칭으로 부르는 이곳은 모든 러시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식당으로 수프부터 샐러드, 반찬, 음료 등 비롯한 모든 것을 모아놓고 파는 곳입니다. 느낌은 사실 한국의 대학식당이나 구내식당과 가장 비슷합니다. 감이 좀 오시죠? 집에서는 러시아 음식을 직접 잘 안하다 보니 가끔 러시아 음식이 생각날 때면 역시 스딸로바야로 향합니다. Canteen 8 minutes (러시아어 столовая 8 минут) 위치하바롭스크에도 이런 스탈로바야 형식의 .. 2021. 2. 18. 펜트하우스 시즌2 19일 첫 방송 . 이지아는 살아돌아 올 것인가 펜트하우스 2 드디어 시작 누구나 선이 되고 누구나 악이 되는 드라마 , 초고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부유층의 모습을 극단적으로 그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역시 막장드라마는 통한다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해낸 펜트하우스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유진 등 배우들의 열연이 특히나 독보이며 김소연은 실제와 너무 다른 연기로 특히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는 오후 19일 저녁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인데, 벌써부터 드라마의 시작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입니다. 특히나 시즌1에서도 이미 19금 딱지가 붙은 채로 방송되었던 적이 있는 이 드라마는 시즌2의 첫부터 강렬한 막장 이야기를 예고라도 하듯 다시 한번 19금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강렬한 시즌1.. 2021. 2. 17. 점유율 순위로 보는 세계 검색엔진 TOP5 검색엔진의 중요성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의 검색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정보를 찾으려는 시도를 합니다. 어떤 검색엔진을 쓰느냐에 따라 내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 수도 있고 또 원치 않는 정보까지 알게 되는 경우 또한 발생합니다. 그리고 기업에서는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또 다른 마케팅을 만들고 개인의 심리를 이용하기도 하죠. 블로그를 하는 우리들에게 검색이란 말은 누구보다 민감한 주제일 것입니다. 오늘은 검색엔진 순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압도적인 구글의 검색엔진 점유율 표를 보시면 압도적인 순위로 구글이 세계 검색엔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위가 Bing, 3위가 야후(yahoo) , 4위가 중국의 바이두(Baidu), 그리고 5위가 우리에게는 조.. 2021. 2. 17. 티스토리 완료버튼 사라졌을때 해결법 티스토리 완료 버튼 실종과 해결법 글쓰기 창에서 티스토리에 공들여서 글을 쓰고 수정하고 하면서 몇 시간 동안 끙끙대며 포스팅 하나를 완성해 가려는 순간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여러분도 아마 가끔 경험하실텐데요. 바로 글을 다 쓰고 누르는 완료 버튼이 사라진 겁니다. 제 두 눈은 황당함으로 모니터를 몇번씩이나 쳐다보았고 전체 화면이 아닌가 하면서 더 이상 커지지 않는 창을 늘리려 안간힘도 써보지만 그래도 안보입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상황이니 그 해결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이렇게 안되게 사이트를 잘 만들어 주면 더 고맙죠) 사진을 보면 임시저장과 완료가 써있어야 할 곳이 비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눈을 한번 비벼봅니다. 안 보이네요 두 번 비벼 봅니다 그래도 안 보이네요 역.. 2021. 2. 16. 극동 러시아 여행 - 하바롭스크 소개 1 ( 5년 거주 꿀팁 포함 ) 극동 러시아 여행 하바롭스크 소개 ( 5년 거주 꿀팁 포함 ) 아무르강의 도시 극동러시아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꼭 한 번쯤은 들려보라고 권하고픈 도시 하바롭스크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약 두 시간 반 거리에 있으며 시차는 하바롭스크가 한 시간이 더 빠릅니다. 아주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잘 꾸며진 아담한 도시입니다. 거리는 깨끗이 잘 정돈되어 있고 건물들은 유럽 느낌이 물씬 납니다. 도시 번화가의 시작인 레닌광장에서 직선으로 30분 정도 천천히 걷다 보면 100년이 넘었지만 외형은 그대로 보존한 아름다운 건물들 , 다양한 인종이 사는 도시의 얼굴들, 한국과 일본의 중고차들로 가득 찬 도로, 그리고 대중교통의 한축을 담당하는 트램까지 이 도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 2021. 2. 16. [러시아 생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 까지 770km 를 차로 달리다 2 차로 시베리아 횡단여행 770km , 두번째 이야기 어둠이 내려오는 시베리아의 도로 7시가 가까워지자 어둠이 시베리아의 길도 어둠이 내려앉았다. 첫 실전 운전인 것도 모자라 야간 운전이라니 나는 처음에 느끼지 못했던 두려운 이 조금씩 밀려오기 시작했다. 특히나 초심자인 나에게는 가장 최악인 부분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차선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내 임무는 여기까지다. 이 길에 익숙한 옆사람에게 운전대를 넘긴다. 순식간에 밀려오는 피곤함과 종반의 길 운전대를 놓자마자 멀쩡했던 긴장감이 풀리는지 피곤함이 바로 몰려온다. 매번 12시간을 조수석에 앉아서 갈 때에도 난 거의 자는 일이 없었다. 운전하는 사람이 피곤하지 않게 옆에서 재잘재잘 떠들어 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배려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2021. 2. 13.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