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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뉴스

동해- 블라디보스톡 DBS 크루즈 "이스트드림호" 재개

by Ruvla 러블라 2021. 3. 3.

코로나 19로 인해  끊긴 한국과 러시아의 뱃길이 다시 한번 활발함을 되찾을 수 있을까.  10년 동안 동해와 블라디보스톡을 오가며 화물과 운송을 담당했으나 지난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폐항 되었던  블라디보스톡과 일본을 오가는 크루즈선 이스턴드림호가 15개월 만인 3월 3일 러시아 항로 재개에 나섰다. 이에 따라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극동러시아 물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라디보스톡-크루즈재개-썸네일

 

 

10년간 강원도 동해 - 블라디보스톡 여객, 물류담당

 

 

블라디보스톡에서 유명한 관광 중 하나인 독수리 전망대를 오르면 매주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정박되어 있는 크루즈선을 확인할 수 있다. DBS 크루즈라는 명칭으로 더 익숙한 이 배의 이름은 이스턴드림호이다.  첫 취항 후 10년 동안 한국 강원도 동해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오가며,  대표적인 극동러시아 관광 여객선으로 이름을 알렸다.  관광뿐 아니라 한국의 각종 중고가전제품, 자동차, 화장품 등을 러시아로 수출해 강원도 지역 경제 활성과 물류 수출에 기여하기도 했던 만큼 이스턴드림호의 재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3월 8일 정기항로 시작,  여객 개시는?

지난 3월 2일 동해항에서는 15개월 만에 이스턴드림호의 블라디보스톡 출항이 재개되었다. 

 

항구에-정박해있는-이스턴드림호
정박해 있는 DBS크루즈선 이스트드림 호

 

15개월 만에 재개된 블라디보스토크행 이스턴드림호는 중장비와 중고차 컨테이너등의 화물을 싣고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했으며 4일 다시 강원도 동해항으로 귀항할 것으로 예상됐다.  첫 항해는 시범운항으로 8일부터는 매주 각각 1회 , 동해-블라디보스톡, 동해-일본 마이즈루를 잇는 정기 항로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위축되었던 극동 항로의 활성화에 다시 한번 한 발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도 한. 러 교류 협력이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기를 기원해본다. 

 

 

 현지인이 전하는 한국- 러시아 출입국 상황 막간정보 (3월3일현재)

한국- 모스크바 한국인 관광목적 무비자 입국 가능 (PCR음성 영문검사서 필수)

        관광비자 14일간 자가격리 없음. 학생, 상용비자, 장기비자는 자가격리 있음 ( 러시아란 나라이기 때문에 기준이 항상 다르니 그때그때 다른것을 유의)

한국- 블라디보스톡 한국인 무비자 입국 원천적으로 불가 , 영주권소유시 입국가능 

한국-모스크바- 국내선 블라디보스톡으로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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